제비꽃

Canon EOS 6D | Aperture priority | 1/100sec | F/5.6 | -0.33 EV | 100.0mm | ISO-320


제비꽃 / 작사,작곡 조동진 (조동진 3집, 1985) 

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
너는 작은 소녀였고
머리엔 제비꽃
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
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

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 때
너는 많이 야위었고
이마엔 땀방울
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
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

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 때
너는 아주 평화롭고
창 너머 먼 눈길
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
아주 한밤중에도 깨어있고 싶어.


제비꽃(보라색)의 꽃말은 '사랑'입니다. 봄철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제비꽃.

이용악의 '오랑캐꽃'에 나오는 꽃이 바로 이 제비꽃입니다.

가슴 아픈 민족사를 노래하는 시인의 시 대신 

그냥 푸르른 청춘이었던 대학시절의 노래 가사를 적어보았습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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